현대인의 단면을 상징, 김용진의 ‘바람의 한 가운데’ [조영남 길미술] 7회

2019-04-10 1

김용진 작가의 바람의 한 가운데 언뜻보면 한 여성이 자동차에 기대 사색에 잠긴듯 보이는 이 조각은 김용진 작가가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을 재현함으로써 이 시대의 만연한 빨리빨리 문화와 물질 만능 주의를 비판한 작품이다. 고양이와 매는 약육강식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상징하며 핸들을 잡고 있는 손은 이성적이기 보다 폭력적인 본능에 충실한 현대인의 단면을 상징한다.

skyA&C 〈조영남, 길에서 미술을 만나다〉 7회, 201411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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